광주교통문화연수원, 달-빛 교통문화 교류 특강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대구교통연수원이 달-빛 교통문화 교류 차원에서 특별 강연을 추진한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은 26일 정용식 원장과 대구교통연수원 김대현 원장(사진)이 상호지역을 교차방문,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오는 29일 대구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대구지역 운수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광주-대구의 교통문화 현주소와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교통안전 특별강연을 한다. 이날 또다른 교류특강에서는 전남대 평생교육원과 광주문화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상일 교수가 ‘빛고을 광주 문화탐방`이라는 주제로 광주의 맛과 멋을 소개한다.
김대현 대구교통연수원장은 오는 10월25일 광주교통문화연수원 대강당에서 운수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활동과 방향성` 등에 대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대구교통연수원은 지난 4월 대구교통연수원에서 양지역 교통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빛 교통안전 협약식을 갖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상호방문 및 정보교류 ∆교통서비스 분야 정보교류∆대구, 광주 화물운수종사자 교육비 면제∆문화관광해설사 상호 교환강의로 지역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일일 원장 및 직원 교환근무 및 임직원 합동 워크샵 등을 추진키로 했다.
정용식 원장은 “양 지역의 교통사고발생 후진도시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상호간 교통문화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면서 “대구-광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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