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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 대성황
기사입력  2024/11/18 [18:46]   김남현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 대성황

500여 명 참가 국내 최고의 숲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성대하게 마무리!

  © 남도매일

보성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제암산자연휴양림 일원과 제암산~일림산 임도 MTB코스를 달리는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 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가 전국 산악자전거 선수,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보성군이 후원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주관했다. 첫째 날인 16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민라이딩 코스 10km 대회와 현란한 스킬을 즐길 수 있는 다운힐 1.4km 경기가 펼쳐졌다.

 

둘째 날인 17일은 16km 구간을 달리는 크로스컨트리 경기가 열렸다. 엘리트·중급자는 2바퀴, 초급자는 1바퀴로, 등급별로 나눠 출발했다. 경기 코스인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일림산 구간 제암산 MTB 구간은 자전거를 탄 선수들과 단풍이 함께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다.

 

특히, 크로스컨트리 경기에 영국 국적의 선수가 참가해 관람객들이 큰 응원을 보냈으며, 시상식에서 외국인 선수는 가장 멀리서 참가한 선수로 뽑혀 보성녹차 시상품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 남도매일

이외에도 경기 우승자들에게 결과에 따라 등급별 상장과 메달을 수여했다. 특히, 시상품으로 전달한 보성 특산품 보성녹차는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아울러, 대회가 열린 ‘제암산자연휴양림 및 제암산~일림산 MTB 코스’는 봄이면 산철쭉, 가을이면 단풍이 아름다운 장소로 명성이 나 있으며, 제암산자연휴양림 내에서 곰썰매와 어드벤처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참석자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전국 최고의 단풍 명소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제1회 보성군수배 전국산악자전거 및 국민라이딩 대회’가 성황리에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최고의 산림 레포츠 인기종목인 산악자전거 저변확대를 위해 대회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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