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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체육중학교 김태유·김나윤 선수, 제31회 국방부장관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금빛 발차기
기사입력  2022/09/26 [16:11]   김남현

 

광주체육중학교 김태유·김나윤 선수, 제31회 국방부장관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금빛 발차기

광주체육중 선수단, 금 2, 동 1 획득

  © 남도매일

광주체육중학교 태권도부가 지난 15~22일 경상북도 문경 국군체육부대에서 개최된 제31회 국방부장관기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금 2, 동 1개를 획득했다.

 

26일 광주체육중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올해 마지막으로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체급별 강자들이 대거 출전했다. 경기는 라운드제로 3라운드 중 2라운드를 선취하면 승리하는 경기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중부 라이트웰터급 1위 김태유(3학년)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특유의 순발력을 바탕으로 울산중학교 김시현 선수에게 1라운드와 3라운드를 가져오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경기에서는 성문중학교 최봉혁 선수를 상대로 1, 2라운드를 연거푸 가져오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중부 핀급 1위 김나윤(2학년)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칠곡중학교 박윤주 선수를 상대로 1라운드(9:4), 2라운드(10:2)를 연속 승리하면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경기에서도 상대인 부일중학교 이하은 선수를 압도했다. 연이은 얼굴 공격을 성공시키면서 1, 2라운드를 손쉽게 가져오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남중부 라이트급 3위 박호연 선수는 준결승 경기에서 군산동원중학교 최민호 선수를 맞아 잘 싸웠으나, 1라운드와 3라운드를 내주면서 아쉽게 동메달을 차지했다.

 

광주체육중학교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금 2개, 동 1개를 획득하면서 태권도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지켜나갔다. 특히 김태유 선수는 올해 출전한 대회에서 금메달만 5개를 획득하면서 체급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 김나윤 선수는 뛰어난 공격력을 바탕으로 중학교 입학 후 첫 메달을 금으로 장식하며, 대회 MVP까지 거머쥐었다.

 

광주체육중학교 이준재 교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이 팀 분위기 상승으로 이어져서 내년에도 좋은 경기력을 발휘하길 바란다”고 입상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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