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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학살 주범 전두환 반성 없어...5·18 진상규명 계속돼야"
기사입력  2021/11/23 [21:27]   김남현

 

이재명 "학살 주범 전두환 반성 없어...5·18 진상규명 계속돼야"

  © 남도매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3일 사망한 전두환씨에 대해 "최하 수백명을 살상했던, 자신의 사적 욕망을 위해 국가권력을 찬탈했던 결코 용서받을 수 없는 범죄에 대해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에게 반성하고 사과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예우는 박탈 당했으니까 전두환씨라고 하는 것이 맞겠다"며 "전두환씨는 명백하게 확인된 것처럼 내란학살 사건의 주범"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이 후보는 "(전씨는) 중대 범죄 행위를 인정하지도 않았다"며 "참으로 아쉽게 생각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완 상태인 광주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이 드러날 수 있게 당시 사건 관련자들의 양심선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광주 5·18민주화운동의 진상 규명을 거듭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서도 "역사와 진실의 법정엔 공소시효가 없다"며 "전직 대통령 이전에 한 자연인의 죽음 앞에 선뜻 추모의 마음을 전할 수 없는 것은 현대사에 그가 드리운 그늘이 그만큼 크고 짙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이어 "현대사의 큰 비극이고 민주공화국에서 용납할 수 없는 역사적 범죄"라며 "5·18 희생자들과 광주 시민들에게 사죄하지도 않았고, 오히려 회고록 등을 통해 진실을 왜곡하고 변명했다. 전씨 부부와 가족은 지금까지 추징금을 온갖 꼼수로 미루고 있다"고 짚었다.

 

이 후보는 "그런 그를 흔쾌히 애도하기 어렵다"며 “"주 발포 명령자, 암매장 의혹 등 아직 밝혀지지 않은 5·18 진상 규명은 중단없이 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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