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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갯벌·구릉이 어우러진 무안군 어촌뉴딜사업 순항 중
기사입력  2021/06/02 [15:38]   김남현

 

바다·갯벌·구릉이 어우러진 무안군 어촌뉴딜사업 순항 중

 

닭머리항과 도리포항이 일터와 쉼터가 어우러지는 곳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지사장 한화진)에 따르면, 공사는 닭머리항과 도리포항 어촌뉴딜사업을 무안군과 위수탁사업을 체결했으며, 21년 7월 착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닭머리항 어촌뉴딜사업은 어민들의 원활한 어로활동 보장으로 어업기반 안정화와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75억8100만원을 투입하여 △방파제 100m △물양장 35m △부잔교 35m(2기)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며, 특화사업으로는 △다목적센터 조성△안내판 및 풍향계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도리포항 어촌뉴딜사업은 총사업비 125억4800백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인허가승인 이후 8월경 공통사업을 착공할 예정에 있다. 공통사업으로는 △항내 갯벌퇴적 방지를 위한 해수소통구 △물양장 2개소 △기존 선착장 증고 △부잔교를 설치할 계획이며, 특화사업으로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안전조명 △경관입면정비 등을 추진한다.

 

또한, 2021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월두항 어촌뉴딜사업은 지난 5월26일 제1차 지역협의체를 통해 사업계획의 방향성을 내실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두항은 모래와 갯벌체험이 가능한 무안군의 대표 관광지로서, 총사업비 62억7800만원을 투입하여 어항시설정비와 체험휴양 어촌마을 등을 2023년까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화진 지사장은 “무안군은 바다와 갯벌, 구릉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을 겸비한 곳으로 서남해안 어촌뉴딜사업의 선도지역이 될 수 있도록 무안군과 지역주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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