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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황민진교수 공동연구팀, 폐자원 기반 친환경 흡착제 개발
기사입력  2021/05/11 [17:10]   김남현

 

전남대 황민진교수 공동연구팀, 폐자원 기반 친환경 흡착제 개발

환경분야 국제저널 9월호 게재 예정

  © 남도매일

 

전남대학교 공동연구팀이 친환경 흡착제를 개발했다.

 

전남대 황민진 교수(환경시스템공학과, 사진)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경원박사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저비용으로 수중내 유해독성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다공성 흡착제를 개발했다.

 

이 연구결과는 ‘Chemical Engineering Journal’(SCI 환경분야 상위 2.3%) 9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기존의 건식 열분해 방식의 흡착제 생산기술은 8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수행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비용이 발생하면서 유해물질 처리공정 활용에 큰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황민진 교수 공동연구팀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왕겨의 저온탄화공정을 통해 210도에서 탄소소재를 확보함과 동시에 음이온성 유해물질의 선택적 제거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Mg-Al layered double hydroxides-functionalized hydrochar (Mg-Al LDHs-FHC) 복합체의 제조 공정을 단순화했다.

 

또, 개발된 다공성 복합체의 대상물질에 대한 높은 선택성은 실제 환경에 공존하는 물질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제거특성이 저감되는 그간의 흡착공정의 한계를 극복했다.

 

황민진 교수(교신저자)는 “무독성 특성, 높은 물리화학적 안정성과 저비용으로 향상된 흡착특성이 보장돼 지속적인 순환 재료로의 응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남도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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