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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 이상동 후보 출마
기사입력  2021/05/06 [16:35]   강학영

 

광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 이상동 후보 출마

▲ 사진설명:이상동 광주광역시 북구 체육회장  © 남도매일

 

이상동 광주시 북구체육회장은 김창준 민선 첫 광주시체육회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퇴한 이후 치러지는  제2대 민선 광주광역시체육회장 보궐선거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지난 3일 밝혔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이상동 회장은 “다양한 종목의 체육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 현장과 체육인의 마음을 가장 잘 아는 후보로서 정체되어있는 광주시 체육회를 활성화시켜 광주시민의 건강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광주시 북구체육회장, 한국승마연합회 부회장과 광주시야구연합회장, 광주시 북구 배드민턴 연합회장, 생활체육 북구축구연합회장 등을 거치며 다양한 종목의 체육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체육 발전에 힘써온 체육 전문가다.

 

또한, 제5대 광주시의원, 광주 북구새마을회장, 북구사회단체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에는 지역정치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회장은 “그동안 정치 지향의 출신들이 회장을 맡다보니 체육 현장의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고 재정 악화와 복지 정책 부재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면서 “이제는 체육 경험이 많은 젊은 사람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성공한 CEO이기도 한 이 회장은 “다양한 종목의 체육회장을 거치며 각 종목의 애로사항과 숙원사업들 또한 잘 알고 있다”면서 “시 의원 경험과 CEO로서의 경험을 통해 광주시 체육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힘써서 광주시 체육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건강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육인 권리 회복·복지 증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는 이 회장은 다양한 체육 경험을 갖춘, 엘리트체육과 생활체육 넘나드는 인재로 평가받으며 지지를 넓혀가고 있다.

 

광주광역시체육회장에 출마한 이상동 후보의 주요 공약사항 내용이다.

 

첫째, 현재 전국 시, 도 체육회 내에 많은 체육 시설물이 있는데, 행자부에서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지만, 시, 구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시설을 강행하고 있어 시체육회 입장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설립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지금도 잘하고 있는데~~ 왜 그렇게 해야돼지?' 하는데 저는 기업 활동이나 체육활동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북구체육회장을 엮임 하면서 문인 북구청장과 함께 169억 예산을 확보해 현재 북구종합체육관이 건립(광주시 북구 북문대로 200) 중에 있다.

 

이상동 북구 체육회장은 “본인이 광주광역시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앞으로 시체육회 예산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이후 잉여금이 412억이 남아있어 현재 유니버시아드 선수촌 주택조합과 소송 중에 있으며 이 부분도 해결이 되면 예산을 확보해서 활용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학교 및 체육활동에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시체육회의 정관을 수정할 필요성이 있으며 그동안 체육회 내에 악법에 대한 부분들이 많아 비민주적인 부분들에 대한 정관 폐지와 함께 이를 처리할 TF팀의 구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둘째, 모든 시민이 하루에 1시간씩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자.

바로 111운동을 적극적으로 하자는 뜻으로 '모든 시민이 하루에! 1시간씩! 한종목! 운동을 하자!' 는 취지이다. 이 운동은 광주에서 시작했는데 전국적으로 확대가 됐으며 앞으로도 계속 전국적으로 확대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셋째, 체육 인프라를 구축 하겠다. 

몇 억만 있으면 운동장이나 체육관사용료를 감면을 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조례정비를 통해 사용료 전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상동 후보는 “광주광역시체육회장에 당선되면 앞으로 개혁적인 방향으로 예산확보를 해서 잘 하는 회장이 되겠다." 라고 답하며 "시청, 시의회, 시교육청과 적절하게 협의를 해서 우선 예산확보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체육회에는 변화가 필요하고, 변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지적했다. " 체육회에는 기존의 나쁜 관습이 많다.  선수와 학교간의 체벌과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운동선수들에 대한 학교폭력 예방교육도 중요하지만, 향후 소송에 대한 변호사비용을 지원하고, 선수 부상시 단체보험가입을 통한 치료비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선수들이 다쳐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 100만원의 보험료만으로도 3억에 가까운 보험료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단체보험을 통하여 부상 및 사고방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전 대책, 사후 변호사 비용, 소송비용을 적극 지원하려고 한다"고 말하며 “시체육회의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 후보자는 이상동 북구 체육회장을 비롯 전갑수 광주 배구협회장, 이강근 광주 당구연맹 회장 등 3명이다. 이들은 12일까지 9일간 선거운동을 하고 오는 13일 광주시 체육회관 2층 다목적관에서 선거인단 현장 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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