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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경찰, 신병비관 자살기도자 극적 구조
기사입력  2021/03/17 [16:26]   김남현

 

구례경찰, 신병비관 자살기도자 극적 구조

 

구례경찰서(서장 장익기)는 파출소 경찰관들의 세밀하고 신속한 현장조치로 신병을 비관하여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한 20대 남자를 극적으로 구조하여 가족과 주민들에게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 16일 12:30경 구례경찰서 읍내파출소 경위 이현주, 왕현석은 112 치안종합상황실로부터 “순천 모대학에 재학 중인 20대 남자 A씨가 신병을 비관하여 자살을 할지 모른다, 현재 핸드폰이 꺼져 있어 연락을 할 수 없고 집이 구례인 것 같다” 라는 친구의 112 신고 출동 지령을 받고

 

구례읍 시장 등을 방문, 사진을 보여주며 탐문 중 요구조자를 알고 있다는 상인을 확인하고 모친과 연락을 취해 주소지 외 요구조자가 자주 가는 곳이 있다는 단서를 확보하여 신속히 출동, 주변 수색 결과

 

요구조자가 밀폐된 주택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을 기도하여 방안에는 유독가스가 가득차고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을 발견,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후송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이며 파출소 경찰관들의 신속하고 적극적 조치가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

 

장익기 서장은 “이번 사례 뿐만 아니라 구례경찰이 자살의심자 등 생명을 구한 사례가 아주 많다” 앞으로도 경찰의 기본업무인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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