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의원, "산정 공공주택지구 개발, 시민편익이 최우선"
초·중등학교, 도서관, 체육시설 등 공공용지 최대한 확보해야
KTX 철로변 도로 확장 등 다각적 교통인프라 확충방안 필요
민형배 의원은 광주산정 공공주택 개발과 관련 ‘시민편익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을)은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로부터 광주산정 공공주택지구 사업현황을 보고받았다.
산정지구는 광산구 산정동, 장수동 일원에 1,683㎡(50만9천평)에 공공주택 1만3천호를 건립할 계획이다. 2024년 보상에 착수하고 2029년 준공 예정이다.
민 의원은 “주택시장 안정 등 큰 틀에서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바람직하고, 사업의 성공을 기대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다만, 보상 준비단계는 물론 각 사업 단계마다 시민 뜻을 적극 청취해 최대한 반영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특히, “초·중등학교를 비롯한 각급 학교의 충분한 확보로 원거리 통학과 과밀학급 문제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도서관 및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용지를 최대한 확보하는 시민편익 중심의 개발이 최우선과제”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단절 및 소음 해소,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해 부지내 호남선KTX 철로변 도로 확장, 방음터널, 철로 지중화 등 다각적 방안 검토를 주문했다.
민형배 의원은 주무부처인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꾸준한 협의로 시민의 뜻에 맞는 공공주택지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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