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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릭스, 운송 중에도 빈틈없는 콜드체인 솔루션 사업 확대
기사입력  2021/01/19 [21:57]   김남현

 

출하부터 최종 배송까지 '풀 케어' 콜드체인

에어릭스, 운송 중에도 빈틈없는 콜드체인 솔루션 사업 확대

기존 냉동창고 관제 시스템에 GPS 기반 실시간 물류 관리로 운송 중 안정성도 높여

코로나19 백신과 신선식품 등 온도에 민감한 다양한 제품의 유통, 보관 시스템에 용이

  © 남도매일

 

기업 설비 ICT 전문 솔루션기업 ‘에어릭스(대표 김군호)’가 IoT 냉동창고 관제 솔루션을 활용해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의약품과 신선식품 유통 및 보관에 필수적인 콜드체인 솔루션 사업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최근 개발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들이 영하 70℃ ~ 영하 20℃ 수준으로 유통과 보관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지며 더욱 주목 받고 있는 ‘콜드체인(저온유통체계)’은 의약품뿐만 아니라 신선식품 배송 물류 시스템에도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에어릭스 콜드체인 솔루션은 에어릭스만의 빅데이터와 특화된 알고리즘 방식을 적용하여, 실시간 모니터링과 필요에 맞춘 솔루션 변경으로 창고 내부 온도의 변화에 따라 필요한 일부 냉동기만 가동해 전력 소비는 줄이면서도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출하부터 최종 배송까지 물류의 전체 과정을 안정적인 저온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에어릭스 콜드체인 솔루션의 핵심이다.

 

또한, 에어릭스 콜드체인 솔루션은 GPS를 활용해 이동 차량 상태와 보관 창고 등 물류 전반에 걸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하여, 모든 과정에서 온도 상태를 확인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에어릭스는 현장 설비관제 시스템인 U-SCADA (IoT PLC SCADA)를 기반으로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위치 추적 기술과 사물인터넷(NB-IoT)을 접목한 시스템을 적용 중에 있다. 물류 과정의 곳곳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실내/외 구분 없이 제품의 배송 현황과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더욱 안정적인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이와 같은 에어릭스 콜드체인 솔루션은 기존의 창고 온도 관제만 하던 수준을 넘어, 제품 출하부터 최종 배송까지 모두 관제하는 ‘풀 케어’ 솔루션으로 유통 과정 전반에 걸친 최적의 온도 관리가 중요한 식품과 제약 분야 등에 더욱 필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향후 더욱 미세한 온도 조절이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의 유통과 보관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군호 에어릭스 대표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 유통에 대한 관심과 비대면 소비의 증가로 많은 기업들에게 콜드체인의 구축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에어릭스는 다수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콜드체인 솔루션을 비롯해 기업들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더욱 다양한 솔루션들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976년 설립된 에어릭스는 45년 간 제철소 및 발전소용 집진 설비 엔지니어링, 제조, 설치 및 유지보수 등 대기환경 관련 종합 솔루션을 국내외 대형 Plant에 제공해 오고 있다. 2017년부터는 대기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제조 공장에 필요한 IoT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비대면 원격관리 O&M까지 서비스하는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종합 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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