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병무청, 2021년도 현역병 본인선택 접수 시작
현역병 입영희망일자 본인선택 신청 즉시 입영부대 확인 가능
광주전남지방병무청(청장 황영석)은 '2021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 현역병 본인선택'은 다음해에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사람이 본인의 학업, 취업 등 일정에 맞추어 입영희망일자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
지금까지는 입영 신청자가 '입영 희망월'만 선택하고 12월이 되어야입영일자와 부대를 확인할 수 있었으나, 국방부 및 육군과의 협업을통한 병무청의 입영제도 개선으로 2021년도 현역병 입영 신청자부터는입영일이 확정되기까지 장기간 대기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된다.
입영신청 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대입수학능력시험일 연기 등 정부정책을 반영하여 병역판정검사를 늦게 받은 현역병 입영대상자에게도입영신청 기회가 고르게 갈 수 있도록 지방청별로 연중 3회로 나누어 접수하게 되는데, 광주전남지역 1회차 접수는 7월 31일(14시), 2회차 9월 25일(14시), 3회차는 12월 11일(14시)이다.
유의사항으로 지방병무청마다 본인선택 접수시작 일자 및 시간이 다르고, '선착순' 마감되므로, 병무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지방병무청별 접수일자와 시간을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입영신청 방법은 병무청 누리집 또는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간편 인증방식 등 본인 인증 절차를 거쳐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메뉴에서 다음해 입영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이번에 개선한 현역병 입영신청 제도를 통해 병역의무자들이 보다 계획적인 입영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앞으로도 병역의무자가 체감할 수 있는 국민 중심의 적극행정 추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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