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종합 > 완도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완도군,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확대한다!
기사입력  2020/03/30 [11:12]   유병택

 

완도군,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확대한다!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및 상‧하수도요금 50% 감면 등 추진

  © 남도매일

 

완도군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매출 급감 등 소상공인의 피해가 커짐에 따라 긴급 경영안정자금 확대, 상‧하수도요금 50% 감면 등 정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먼저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당초 30억에서 100억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군은 금융비용 부담 없이 자금을 융통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신용 대출금(최대 3천만 원)의 이자 3%와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

 

또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상‧하수도 요금도 50% 감면한다.

 

상‧하수도 요금 감면을 받게 되는 곳은 총 4,500여 곳이며,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학교, 종교 시설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외에도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감면에 동참하자는 ‘착한 임대료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완도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늘려 지역민들의 관내 상가 이용을 유도하는 등 지역경제 침체 타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군에서는 온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으니 군민 여러분께서도 예방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도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