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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 고속도로 달리던 트레일러화재 소화기로 초기진화
기사입력  2020/02/17 [13:51]   김남현

 

보성소방서, 고속도로 달리던 트레일러화재 소화기로 초기진화

  © 남도매일

 

지난 15일 03시 55분경 보성방면 고속도로 벌교1터널 앞 트레일러 뒷바퀴에서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있었다.

 

화재발생을 인지한 운전자는 차량을 정차하고 곧바로 119로 신고 후 2개의 소화기를이용해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했다.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진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면 차량 전체로 연소 확대와 터널 내부로 연기가 유입되어 시야를 가림으로써 고속도로 주행차량에 의한 2차사고로확대 될 뻔한 사고였다.

 

이 운전자는 평소 익혀 둔 소화기 사용법을 기억해 침착하게 화재를 진압하여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에 초기진화에 성공한 사례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 소화기는 소방차 1대 이상의 능력을 발휘한다”며 “평소 소화기 사용법 숙지도 중요하겠지만 언제든지 사용 가능토록 정상 작동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소화기 점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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