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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민간공원 특례사업 청렴 공정 투명하게 추진해야
기사입력  2019/10/22 [13:52]   김남현

 

이용섭 광주시장, "민간공원 특례사업 청렴 공정 투명하게 추진해야

부동산 투기는 발본색원 해야

▲     © 남도매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22일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여 민간공원 특례사업에 대해 청렴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해야 하며 부동산 투기는 발본색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은 재정이 열악한 우리시로서는 도심의 허파와같은 공원을지키고 광주시민에게 쾌적한 거주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필수불가결한 사업이며 불가피한 선택이다"며 "이 사업이 방대하고 많은 복잡한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관계부서는 청렴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에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민간공원특례사업으로 건설되는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달리 분양수익이 건설사에게는 적정 수익만 돌아가고 나머지는 공원사업에 쓰도록되어 있어 건설사가 폭리를 취할 수 없는 구조이며 시민들에게 공원면적을 늘려주는 공익성이 큰 사업이다"라며 "그렇다 할지라도 집값안정이 민생의 핵심이고 다른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여 사업자와 협약체결 시에 분양가가 과도하게 높게 책정되지 않도록 하고, 우리 광주는 자치단체 중 아파트 비중이 가장 높은 회색도시인 점을 고려하여 과도한 고층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섭 시장은 "부동산 투기와 집값 급등은 집 없는 서민들의 내집마련 꿈을 좌절시키고 사회 양극화를 심화시키므로 앞으로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지방경찰청, 5개 구청 등과 합동으로 부동산 투기를 발본색원 해주고 집값 및 분양가 안정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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