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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받고 혜택도 한가득 누리세요
기사입력  2019/10/16 [13:13]   김남현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받고 혜택도 한가득 누리세요

11월 8일까지, 2019년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신청·접수

지정 후 2년간 금융·보증, 금리·환거래 등 수출지원 78종 우대

 

전통 발효소스, 유아용 된장 등을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주)콩새미는 ‘18년에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고 나서 미국 등 해외시장 조사, 전시회 참가 등 해외마케팅에 공을 들인 결과, 2018년 수출액이 전년 대비 2배 증가 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문환)은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글로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2019년 하반기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정신청을 다음달 8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성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하고 수출지원기관이 집중 지원하여 수출 촉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출유망 지정기업은 2년 동안중소벤처기업부, KOTRA 등 20개 수출 지원기관에서 해외마케팅 사업 참여, 수출금융·보증지원, 금리·환거래조건우대 등 78개의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 대상은 전년도 및 당해 연도 수출실적이 500만불 미만인 중소기업으로제조업이나서비스업에 해당된다.

 

광주전남중기청은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현장평가, 지역 수출지원협의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통해 선정, 12월 말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가능 횟수는 최대 4회까지이며, 지정기간 중 전년대비 수출증가율이연평균 20% 이상인 경우는 5회까지 지정이 가능하다.

 

신청은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통해가능하며, 우대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전남중기청 수출지원센터(062-360-9194)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 지역에는 최근 3년간 128개사(광주 58개, 전남 70개)가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어 수출 유관기관의 우대지원을 받았다.

 

김문환 청장은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제도는 수출지원기관 우대지원 이외에도 이미지 제고를 통한 대외 신인도 증가 효과가 커서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이번 하반기 신청에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여 20개 수출지원기관들이 제공하는 연계지원사업을 충분히 지원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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