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 화순군 농민단체 협의회와간담회 개최
기사입력  2019/08/08 [13:10]   김남현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 화순군 농민단체 협의회와간담회 개최

▲     © 남도매일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지역위원회(위원장 신정훈)는 화순군 농민단체 협의회(협의회장 양제진)와 지난 6일 화순군 한농연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정훈 위원장을 비롯해 양제진 농민단체협의회장, 윤영민, 이선, 임영님 군의원, 김천국 농협중앙회 화순군지부장, 조영균 화순군청 농업정책과장, 농민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농민수당과 학교 과일간식 지원 및 농업 재해 대책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책을 논의했다.

 

화순군 농민단체협의회는 “농민수당 지원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증진해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을 위한 농민의 권리와 자긍심을 높여준다”며 “농민수당 1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고 농민수당 지원 등을 건의했다.

 

농민수당과 관련해 조영균 농업정책과장은 "민선 7기 구충곤 군수의 농업 분야 핵심 공약인 농민수당제는 농민들의 소득을 보장하고 농업 농촌의 공익적 다원적 가치에 공감한다"라며 "농민수당 지급대상은 현재 법률적인 근거인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세대당 1명)로 연 120만원범위 내에서 지급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현재 관련 중앙부처와 협의를 완료하고 관련 조례 제정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민수당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신정훈 위원장은 "화순군 농민단체 협의회와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 한다"며 "오늘 논의됐던 농민수당 관련 조례안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화순군과 군의회, 농민단체와 함께 민주당도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신 위원장은 "18년산 쌀 목표가격 조속한 국회 동의, 목표가격 변경 및 공익형 직불제 확대개편, 자연재난 복구비용 지원 단가 인상,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원강화등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정 시책들이 농민들에게 최대한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면서 "지금까지 농업정책을 중앙정부 주도로 운영해 왔기 때문에 일선 농업 현실을 정확히 반영하기 힘들었다. 이제는 중앙정부보다는 기초자치단체에서 민관군 거버넌스 형태의 협치 모델들을 만들어 추진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통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제진 협의회장과 김정기 농민회장은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회와 정기적인 간담회를통하여 정부와 화순군 농정시책을 공유하고 농민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주문하였다.

 

한편 이날 농민단체와 간담회에서는 학교 과일간식 시범 시행과 농민단체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 남도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