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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어도(魚道)사진 공모전'개최
기사입력  2019/07/16 [14:23]   김남현

 

제2회 '어도(魚道)사진 공모전'개최

올 여름 휴가는 물고기의 생명길인 어도 사진 찍으러 어도탐방 어때요?

▲     © 남도매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오는 8월 1일부터 9월 20일까지 아름다운 어도와 어도를 이용해 강을 거슬러 오르는 어류를 주제로 사진을 공모한다.

 

‘어도’는 댐이나 보 등 인공적으로 하천을 막아둔 곳에 산란 및 먹이활동을 위해 하천을 오르내리는 회유성 물고기들이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든 통로를 말한다.

 

공사는 국내 처음으로 2010년에 ‘전국어도 실태조사(해양수산부)’를 실시하고, 2013년에는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4년부터 올해까지 강릉시 연곡천 송림보를 비롯한 전국 128곳의 어도를 정비했다.

 

어도를 정비하면 물고기들이 산란과 성장을 위해 하천과 바다로 이동이 편리하도록 하는 장점 외에도 수서생물들의 자유로운 이동을 도와 하천생태계를 보전해 종 다양성 유지와 함께 내수면 수산자원을 증대시킨다.

 

2014년 어도 개보수 이후 모니터링 결과 수산자원량은 평균 10배, 경제적 가치는 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공사는 어류의 이동을 돕는 어도의 기본 역할과 내수면 수산자원 증대와 같은 어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어도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방법은 국가어도정보시스템(www.fishway.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1인당 3점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접수사진은 JPEG파일 형태 20MB이내의 용량으로 해상도는 3,000Pixel이상이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0월 수상자를 확정하여 개별통보와 인터넷 공고를 통해 통보한다. 시상내역은 해양수산부 장관상으로 대상 1점, 농어촌공사 사장상으로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장려상 10점으로, 수상자는 상장과 총650만원 상당의 상금을 받게 된다.

▲     © 남도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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