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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박물관, '제7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작품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2019/07/08 [11:41]   강학영

 

국립나주박물관, '제7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작품 전시회 개최

▲     © 남도매일

 

국립나주박물관(관장 은화수)은 지난 6월 28일부터 오는 9월 1일까지 박물관 전시실에서 ‘제7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지난 6월 10일에 진행했던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321명의 작품 중, 우수 작품으로 선정된 71점의 그림이 전시된다.

 

□ 어린이들이 그림으로 들려주는 문화재 이야기

국립나주박물관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대회에서는 매년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고, 주제에 맞는 그림을 그리도록 하고 있다. 올해는 ‘문화재는 내 친구’라는 주제를 통해 어린이들이 친구하고 싶은 문화재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그 문화재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린이들의 상상을 더해 그림을 그리도록 하였다.

 

그 결과 최고상인 으뜸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빛누리초등학교 4학년 박효빈 어린이의 ‘토기 위 배나무에서’ 라는 작품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이 그림에 대해서 채색과 표현이 좋고, 박물관 속 토기와 나주 지역의 특산물인 배를 잘 연결 지어 이야기의 짜임새도 좋으며, 문화재에 대한 참신한 생각이 잘 표현되었다는 심사평을 남겨주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지난 6월 28일 오후 4시에 국립나주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되었다. 45명의 어린이들이 상을 받기 위해 참석하였고,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부모, 가족, 선생님 등 2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수상작품은 어린이들이 그린 문화재 가까이에 전시하여 그림 속 문화재와 실제 문화재를 함께 비교하여 볼 수 있도록 전시되어 있다.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는 박물관에 전시된다양한 문화재들을 어린이들이 직접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대회로,어린이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박물관이 어린이들에게 보다 친근한 곳으로 다가서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내년에도 진행되는 국립나주박물관 ‘제8회 어린이 문화재 그리기 대회’에 어린이와 부모님, 학교 측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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