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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현 의원, 양당갈등 국회 공전으로 미세먼지 피해 보는 것은 결국 국민
기사입력  2019/06/11 [11:24]   김남현

 

신용현 의원, 양당갈등 국회 공전으로 미세먼지 피해 보는 것은 결국 국민

미세먼제 해결에는 이념도 진영논리도 필요 없어

신용현 의원, 과학기술 근거한 정부의 정확하고 실효적 액션플랜 필요

미세먼지 해결형 과학기술 개발 및 중장기 대안마련에 필요한 예산투입에 국회 힘써야

▲     © 남도매일

 

지난 10일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가기후환경회의 제2차 본회의가 열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갈등으로 국회가 공전을 이어가는 동안 미세먼지에 피해를 보는 것은 결국 국민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국회에서 나왔다.

 
11일 열린 바른미래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신용현 바른미래당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은 “미세먼지 해결에는 이념도 진영논리도 필요 없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갈등으로 국회가 공전을 이어가는 동안, 미세먼지에 피해를 보는 것은 우리 국민”이라고 꼬집었다.

 
신용현 의원은 “이미 국회에 많은 국민의 의견을 담은 정책제안과 법들이 발의돼 있다”며, “지금 시점에 부족한 것은 과학기술에 근거한 정부부처의 정확하고 실효성 있는 액션플랜과 다소 불편하더라도 내가 먼저 미세먼지 줄이는데 동참하자는 국민인식개선”이라고 지적했다.

 
신용현 의원은 “미세먼지 문제의 심각성은 국민 누구나 체감하지만, 정부의 액션 로드맵이 부족하니 이렇다 할 구체적 정책대안이 없는 실정”이라며, “과학기술인 출신 국회의원으로서 과학적 근거를 가지는 정확한 미세먼지 원인분석과 신뢰도 높은 데이터에 기반한 대책마련에 앞장설 것”이라고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신 의원은 “미세먼지 해결형 과학기술 개발과 중장기적 대안마련의 지혜가 모아지도록 필요한 예산 투입에 국회가 힘써야 한다”며, “바른미래당 제안으로 범부처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만들어진 만큼 국민 건강과 생명을 위한 민생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신용현 의원은 바른미래당을 대표해 대통령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위원장, 반기문) 위원으로 위촉돼, 어제 열린 회의에서도 재난수준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범부처 대응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신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가장 먼저 미세먼지를 국가재난에 포함시키는 「재난안전법」을 대표발의하고, 국가 차원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방안을 만들어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 보장에 앞장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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