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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가면 꼭 봐야할 국악상설공연
기사입력  2019/03/12 [13:53]   김남현

 

광주 가면 꼭 봐야할 국악상설공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상무지구 광주공연마루

창극, 한국무용, 퓨전국악 등 다양한 무대 선봬

 

광주광역시는 내·외국인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광주와 지역문화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광주에 가면 꼭 봐야할 공연’ 국악상설공연을 운영한다.

 

국악상설공연은 2월 시범공연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여졌으며 3월부터 12월까지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상무지구 광주공연마루 무대에 올려진다.

 

특히 전통국악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독창적이며,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해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일에는 광주시립창극단이 준비한 민요 ‘봄노래, 내고장 좋을씨고, 진도아리랑’, 교방무, 거문고·해금 병주, 단막극 흥보가 中 ‘화초장’ 등, 판굿, 장고춤·소고춤 등을 선보인다.

 

23일에는 시립국악관현악단이 ‘프론티어’ 곡으로 최첨단 퓨전음악과 현대 감각의 리듬으로 표현한 창작 국악 관현악을 시작으로 25현 가야금 곡인 ‘백도라지’, 전통기법에 많은 변화를 준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 미국민요 ’스와니강’, 독일민요 ‘로렐라이’, 창작무용 ‘그리고 오후’, 타악기 리듬의 강렬한 비트와 다이나믹한 관현악 선율이 잘 어울리는 모듬북협주곡 ‘타(打)’ 등을 공연한다.

 

광주시는 4월에는 역량 있는 지역 전통국악 단체 10개 팀을 공모를 통해 선정해 전통, 퓨전 등 다양한 국악공연을 현대장르와 융합, 대중성과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악상설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광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아늑한 공간의 공연장에서 우리 전통예술의 진수를 맛보게 될 것이다”며 “창극, 한국무용, 퓨전국악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국악상설 공연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공연마루 공연장과 상설공연에 대한 시민과 관람객들이 다양한 의견을 시 문화도시정책관 공연예술진흥팀(062-613-3180, 3181)으로 제시하면 검토해 적극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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