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전시·공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목요열린국악한마당 풍류회 '죽선방' 초청 공연
기사입력  2019/02/21 [11:14]   강학영

 

목요열린국악한마당 풍류회 '죽선방' 초청 공연

▲     © 남도매일

 

광주 서구에서 오는 28일 오후7시 빛고을국악전수관 공연장에서 풍류회「죽선방」초청 ‘器(기)울림 人(인)울림’ 공연을 개최 한다.

 

풍류회 죽선방은 광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연주인들로 구성된 풍류회이다. 풍류정신이 중요하고 풍류방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무형적이고, 문화적인 가치들로 결집된 조건들이 죽선방의 운영원칙과목적 그리고 미학적 다양성 등으로 표면화되어 적극적인 연주· 홍보활동을 통해 나타나고 있다.

 

이번 연주회의 테마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전통 성악장르인 시조, 가사 및 기악곡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현악기 중심으로 편성되는 현악취타풍류(취타, 길군악, 길타령, 별우조타령, 군악)를 연주한다. 두 번째, 시조 中 사설시조, 엮음지름시조를 관현악 반주에 맞춰 연주한다. 세 번째, 국가무형문화재 제 20호 대금정악 보유자이신 일난 조창훈 선생님이 가사 中 백구사를 연주한다. 마지막 곡으로는 광주향제줄풍류 中 뒷풍류(계면, 양청, 우조, 굿거리)를 연주하게 된다.

 

독창적이고 정통성 있는 타이틀로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풍류회 죽선방의 이번 무대는 오랜 시간 전승되어 온 순수하고 기품 있는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의 아름다움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풍류회 죽선방 대표인 정성수회장은 “오늘의 연주회가 있기까지 한마음이 되어 연습에 참여해주신 단원들과,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제20호 대금정악 예능보유자이신 조창훈 명인의 지도에 감사를 표하며,많은 분들이 이번 연주회에 참석하셔서 이 지역 풍류음악의 보존과 향유층의 확대를 위해 자리를 함께하였으면 한다고” 밝히며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문화체육과 국악전수관(☏350-4557)로 문의하면 된다

ⓒ 남도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