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시민인권 보호단 정기회의 개최
국민들의 인권의식 향상과 투명성 높인 수사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11일 청사 3층 영상회의실에서 국민중심의 서비스 행정의 일환으로 해양경찰 수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인권침해 예방활동을 위한 ‘시민인권 보호단’위촉식과 함께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대한 활동상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한 후 ‘국민들의 인권의식 향상’을 위한 수사 활동 시 인권이 최우선적으로 보호되어야 하는 필요성과 인권보호 활동사항에 대한 평가와 반성 등 구체적인 방향 설정과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시민인권 보호단원(단장 임태진)들은 평소 해양경찰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수산업계, 의료계, 교육계, 등 여러 분야에서 국민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8명으로 구성됐다.
김영암 서장은 “시민인권 보호단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하여 해양경찰 인권보호 활동에 큰 등불을 밝혀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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