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사고 5일째 집중수색 계속
사고해역~먼바다 섬 ․ 해안까지 집중 수색
해경은 지난 2월 28일 전남 완도군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완도선적 근룡호전복사고와 관련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해 해․육상에 대한 대규모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해경은 사고발생 5일째인 4일에도 해군과 경찰, 공무원, 인근 섬주민 등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세력을 투입, 사고해점을 중심으로 96 (제곱킬로미터)권역에 대한 해상 수색과 해안가 및 먼 바다 섬지역 등의 육상 수색을 동시에 실시키로 했다.
이날 동원세력은 해경함정 37척,해군함정 1척,관공선 9척,민간선 199척 등선박 246척, 항공기 6대를 투입해 집중수색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해경은 경찰, 소방, 군부대, 섬 지역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해안가등육상 수색에 324명을 투입하는 한편, 보유중인 드론(2대)과 완도군의지원(1대)을 받아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섬 지역 주변에 대한 집중 수색과함께먼 바다에 위치한 거문도, 초도 등의 해안가에 대해입체적인 수색도 실시한다. 5일 현재 이번사고에 따른 사망자는 2명, 실종자는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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