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화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화순 한천 동가리 숲 휴양지 ‘각광’
깨끗한 계곡·계절 음식점 운영 가족단위 많이 찾아
기사입력  2010/08/13 [00:00]   화순/박태희 기자


 


화순군(군수 전완준) 한천면 동가리 숲이 여름 피서철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동가리 휴양지는 아름드리 느티나무와 상수리나무 그늘이 하루 종일 햇빛을 가려줄 정도로 우거진데다 바로 옆엔 오염되지 않은 계곡에서 흘러내린 냇물로 물장구를 치고 놀기에 안성맞춤이다.
이 때문에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피서지로서는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동가리 숲은 원래 숲만 무성하고 계곡물이 흐르는 여느 시골 마을 풍경과 비슷한 곳이었으나 화순군이 2008년부터 올해까지 2년간 계곡 주변을 층층 돌계단으로 쌓고, 바닥에 편편한 돌을 깔아 마치 수영장같이 꾸밈으로써 완벽한 피서지로 탈바꿈 한 것.
또한 동가리 마을 부녀회에서는 이 곳에 편상 30개를 설치, 계절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촌닭 백숙과 닭장 맛은 자칫 식욕을 잃기 쉬운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만점이다.
서종기 동가리 이장은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에 이 곳을 찾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난 8일 말복 날엔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그늘 밑바닥까지 온통 사람들로 북적였다”고 말했다.
화순읍 정 모씨는 “화순에 이런 멋진 휴양지가 있는 줄 몰랐다”며 “물이 깨끗하고 안전해서 어린이를 동반한 휴가를 보내려는 피서객들에겐 이보다 좋은 곳이 없을 것 같다”고 만족스런 표정을 지었다.
한편 광주에서 왔다는 박 모씨는 “울창한 숲과 맑은 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안전한 피서지로 좋은 곳”이라며 “다만 주차장이 부족하고, 화장실이 한 곳 밖에 없어 앞으로 이 부분 시설이 보완된다면 훌륭한 피서지로 손색이 없겠다”고 말했다.
 


ⓒ 남도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