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서(서장 곽순기)는 5대 폭력 척결을 위한 강력한 단속활동 결과 지역 주취 상습 폭행자를 연이어 구속했다.
구례경찰은 14일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주민을 괴롭혀온 피의자 이모(남, 52세)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청소년을 성폭행한 박모(남, 36세)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검거하여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모씨는 상습적으로 술에 취해 주민들을 협박하고 마을회관 기물을 파손하는 등 주민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박모씨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청소년(여, 18세)과 지속적인 원조교제를 해 오다 최근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것에 격분, 피해자를 자신의 방으로 끌고 가 부엌칼을 들고 손가락을 자른다며 협박.감금한 강간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례경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폭 등 5대폭력 척결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주민을 괴롭히거나 협박하는 사례에 대해 신속한 신고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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