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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농협조합장, 노은준 현 조합장 재선
“무한경쟁시대 개척, 농협이 앞장서겠다”
기사입력  2012/07/04 [18:29]   무안/김태중 기자
“조합원들의 권익과 소득향상에 혼신의 힘을 바칠 것입니다. 그리고 세계적 경기불황이 에어 FTA로 인해 농축어가에 몰아치는 무한 경제 파고를 뛰어넘기 위해 유통구조 혁신을 이룸으로써 농민드렝게 희망찬 무안농협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난 3일 치러진 무안농협 조합장선거에서 현 조합장인 노은준 후보(56)가 당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무안선관위가 주도한 이번 조합장 선거는 총 조합원 6,617명 가운데 5,371명 투표에 참여 81.17%의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노은준 후보가 2,889표를 54.33% 득표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주 후보(55)는 2,417표를 얻어 아쉽게 석패했다.
무안농협은 무안·현경·해제·망운농협을 통합한 농협으로 ▲종합경영평과 1등급 ▲2009년 전국종합경영평과결과 경영우수조합장 수상 ▲2011년 농협미곡종합처리장 경영대상 등을 수상한 우수농협으로 주목받고 있다.
노 조합장은 지난 4년 동안 조합원의 입장에서 모든 일을 투명하게 처리, 무안농협을 편안하고 믿고 싶은 조합으로 재 인식 시키는데 한몫을 해 좋은 평판을 얻었다. 특히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선진지 견학과 벤치마킹 등을 통해 생산과 유통 분야에 개척 정신을 발휘, 미래 농협의 이정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조합장은 농협 조합장 선거법 개정으로 오는 2015년 3월까지 한시적 임기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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