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본부장 김용복)은 청년실업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9일자로 지역인재 18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번 채용은 지난 달 20일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한 것이다.
이번 신입직원들은 최근 신설된 7급으로 임용되며, 내년 3월에 예정된 농협 사업구조개편에 대비 금융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금융부문에 배치되는데, 29일부터 9월 8일까지 약 2주간 교육원에 입교, 농협인으로서의 소양 및 기본직무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일선 영업점에 배치된다.
전남농협은 지난 상반기에 5.6급 직원 47명을 신규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 들어 이번 7급 직원을 채용한 것이다.
전남농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의 고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채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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