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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간척지에 해바라기 농장 조성
330만㎡ 규모 바이오메스 연료 생산… 에너지자원 마련
기사입력  2011/06/06 [18:02]   해남/전병준 기자

 


해남군 마산면 일대 간척지에 바이오메스(biomass) 연료 등을 생산할 국내 최대 규모의 해바라기 농장이 조성된다.
6일 해남군에 따르면 농업회사법인 남해㈜가 마산과 산이면 일대 간척지 330만㎡에 해바라기 농장을 조성할 예정으로 농어촌공사와 30년 임대 계약을 했다.
이 회사는 올해 10만㎡의 시범 포에 해바라기 씨를 파종하고 있으며 생육환경 등을 면밀하게 조사해 내년에는 전체 면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내년 하반기에는 쌀 농사 대체 작목으로 인근 논을 빌려 330만㎡에도 해바라기를 심을 예정이다.
이 회사는 해바라기에서 바이오메스 원료를 생산해 원자력발전소, 제철소 등 에너지를 많이 쓰는 업체에 판매할 계획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 에너지 위기, 환경 문제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해바라기 재배가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염분에도 해바라기가 강한 만큼 간척지가 재배 적지로 평가됐으며 해바라기가 만개하면 관광농업으로 접목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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