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으로 평온한 민생치안 확보에 총력
광주경찰청(청장 박성주)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안 진)은,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1월 20일(월)부터 1월 30일(목)까지(11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설 연휴는 6일(1.25.~30.)로서 예년 대비해서 늘어났다.
* ’22년: 1.29.~2.2.(5일)/ ’23년: 1. 21.~1.24.(4일)/ ’24년: 2. 9.~2.12.(4일)
더욱이 지난해 말부터 이어져 온 국가적 위기 상황속에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평온한 명절 민생치안이 확보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별치안활동 기간 중사람들의 왕래가 많은 현금취급업소 1,899개(편의점 1,232개소/ 금은방 244개소/ 금융기관 423개소)와 원룸 및 다세대 밀집지역 등에 대한 방범진단을 실시한다.
취약한 장소는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관리하고, 지역경찰․기동순찰대 중심으로 가시적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CCTV통합 관제센터에도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명절 前(~1.24.까지)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388가구)과 수사 중인 아동학대 사건 등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위험성이 높은사안은 긴급임시조치 등 적극 대응하는 한편 민생침해범죄(생계 침해형 폭력, 피싱사기, 강ㆍ절도 등)및 마약류 등 주요 범죄에도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명절 연휴 전․후가 주말로 이어져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귀경․귀성․성묘길 등 주요 혼잡지역에 대해서는 도로결빙 및 차량 증가에 따른 사고예방과 단계별 교통관리를 실시한다.
1월 18일(토)부터 23일(목)까지<1단계>는 전통시장(24개소), 대형마트 등 혼잡 예상지역에 경력을 배치하여 소통 위주로 교통 혼잡관리를 하고,
1월 24일(금)부터 2월 2일(일)까지<2단계>는 귀성・귀경길 관리 및 성묘 차량이 몰리는 주요 교차로 등 정체 예상 구간의 교통정체를 해소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귀성ㆍ귀경 시 정체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IC 및 주요 국도 진․출입로 36개소
연휴기간 중 중요 사건․사고 및 다중운집 안전사고 발생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중심으로 최인접 순찰차와 가용경력 출동 조치등 치안상황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도록 조치하였다.
박성주 광주경찰청장은 "사회․경제적으로 혼란한 분위기를 틈타 절도, 보이스 피싱 등 사회적 약자와 서민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범죄에 대한 예방활동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 연휴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